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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령액 계산기마다 결과가 다른 이유 (2026년 검증)

2026-07-07 · 기준: 2026년 7월 세법·요율

같은 연봉 5,000만원, 같은 조건(부양가족 1인, 월 비과세 20만원)으로 국내 실수령액 계산기 4곳을 돌려봤습니다. 결과는 월 348만원부터 362만원까지, 최대 14만원 차이가 났습니다. 연봉 협상이나 이직 결정에 쓰는 숫자가 사이트마다 다르다면, 무엇을 믿어야 할까요?

사이트마다 다른 4가지 이유

1. 2025년 요율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

2026년에는 4대보험 요율이 세 곳이나 바뀌었습니다.

항목2025년2026년
국민연금 (근로자)4.5%4.75% — 연금개혁으로 2033년까지 매년 인상
건강보험 (근로자)3.545%3.595%
장기요양 (소득 대비)0.9182%0.9448%

월급여 400만원 기준으로 국민연금만 월 1만원 가까이 차이 납니다. 계산기가 작년 요율을 쓰고 있다면 실수령액이 그만큼 부풀려 보입니다. 실제로 비교한 4곳 중 일부는 구간별로 2025년 요율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2. 간이세액표 개정 미반영

매달 떼는 소득세의 기준인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는 2026년 2월 27일 개정되어 3월 1일 지급분부터 적용됩니다(소득세법 시행령 별표2). 구버전 표를 쓰는 계산기는 소득세부터 어긋납니다. 8~20세 자녀 세액공제 차감(1명 12,500원, 2명 29,160원)이 빠진 계산기도 많습니다.

3. 기본 가정이 다름

  • 비과세액: 식대 비과세(월 20만원 한도)를 기본 적용하는 곳과 0원으로 두는 곳이 섞여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4대보험·소득세가 모두 달라집니다.
  • 부양가족 수: 본인 포함 1인이 기본인 곳, 아예 입력받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4. 상·하한과 절사 규칙

  •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은 2026년 7월 1일부터 637만원 → 659만원으로 조정됐습니다. 고연봉 구간에서는 이 반영 여부로 월 1만원 이상 갈립니다.
  • 건강보험료는 원단위 절사,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은 천원 미만 절사 — 절사 방식 차이도 수백~수천 원의 차이를 만듭니다.

그래서,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

정확한 기준은 두 곳뿐입니다: 국세청 간이세액표 원문(홈택스에서 월급여·부양가족 수로 조회)과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모의계산. 어떤 계산기를 쓰든 이 두 곳과 대조해보면 그 계산기의 기준 연도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는 그 대조를 대신해 드리기 위해 결과 아래 **"산출 근거 보기"**로 적용된 간이세액표 구간(국세청 원문 646개 구간 기준), 기준소득월액과 상·하한 적용 여부, 절사 방식을 그대로 펼쳐 보여줍니다. 요율이 바뀌면 페이지 상단에 자동으로 경고가 뜨도록 만들어, "조용히 틀린 계산기"가 되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검증 방법 요약

  • 간이세액표: 국세청 원문(2026-02-27 개정판) 전체 646개 구간을 그대로 사용
  • 요율: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 2026년 고시 원문 기준
  • 계산 로직: 공식 계산기(홈택스·4대보험 정보연계센터) 대조값 기반 자동 테스트 28건 통과
  • 기준 시점을 모든 페이지에 명시하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경고

참고 자료